제 인생최대의 선택, 메시 유니폼을 소장하고 싶었는데, 비록 실착은 아니고 공식 행사를 통해 받은 싸인 유니폼이지만, 제대로 예쁘게 보관하고 싶다는 마음에 액자로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모형에서 약간 제가 원하는 디자인대로 바꾸느라 아래 35만원 보다 조금 더 들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인터넷 후기를 보니 직접 셀프로 만드신 분들도 있는데, 제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약간 낮은 것 같아서, 이왕 만드는거 제대로 전문가에게 맡기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시 유니폼 말고, 국내 K리그 경기들에서 싸인 받은 것도 있고, 레플리카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액자에 담기에는 부담이 되고, 액자 놓을 공간도 없어서 메시 유니폼만 액자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유니폼 액자’라고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나오는데, 후기부터 제작 사례들을 전부 분석해서, 유니폼 액자 선구자인 니은기억에 연락했습니다.
1.니은기억
파주시 풀무골로 52번길 2
1666-4110
액자에 넣기 전에, 여쭤볼게 너무 많아서 톡으로 문의하다가 전화까지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상세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2.액자 제작 과정
액자를 받아서 직접 넣는 DIY액자도 있는데, 저는 이것보다 더 좋은 디자인으로 하고 싶어서, 유니폼을 회사로 보냈습니다. 이미 니은기억 제작 사례들이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믿어도 됩니다.
3. 커스터마이징
개인적으로 하단에 넣을 사진이랑 문구를 넣고 싶은게 확실해서, 이런 부분도 여러번 사진 위치와 문구 폰트까지 상담하고, 디자인 시안 나오는 것까지 확인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마음 편안하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4.기타 재밌는 사실들
여기 니은기억 액자 업체인데, 관련 글들 찾아보니 아예 유니폼 같은 거 경매하는 사이트도 자체적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유니폼 액자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서 아예 유니폼을 구단들에서 받는 형태로 나아가는거 보니 좀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