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갤럭시북3 NT750XFT-A71A는 인텔 13세대 CPU가 적용된 가성비 좋은 삼성 노트북 추천 모델입니다. 뛰어난 성능에 대화면 15인치 노트북으로 업무용 또는 학습을 위한 메인 장비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한 스펙을 갖춘 제품입니다.
1. 개봉
구성품은 실버 컬러의 본체와 65W 어댑터, USB C to C 케이블, 간단 설명서입니다.
삼성 갤럭시북3의 고속 충전기는 87.3 x 48mm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는 145g이며 케이블도 60g밖에 되지 않아 함께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보통 휴대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댑터와 전원 선을 제외할 때가 있습니다. 학교 등 외부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 대학생 노트북에서는 이 점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PD 규격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어댑터와도 호환이 되므로 충전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NT750XFT-A71A는 삼성 노트북 중에서도 가성비를 고려하여 프리도스로 출시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라이선스로 윈도우 설치를 해 주어야 하는데, Windows 11의 경우 네트워크 연결이 되어 있어야 기본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초기 세팅 중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바로 잡히지 않아 수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할 때는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직접 하기 어렵다면 옵션에서 윈도우를 구매하면 설치가 되어서 배송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탈 소재의 바디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실버 컬러가 적용되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보였습니다. 표면처리가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으면서 지문도 잘 남지 않아 깨끗하게 관리하기에도 편했습니다.
특히, 무게가 약 1.57kg으로 가볍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USB-A와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 동글을 바로 연결해 편하게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두 개의 USB-C와 한 개의 USB-A 단자, HDMI 포트가 있습니다. USB-C 단자는 PD 규격을 지원하므로 충전과 함께 빠른 데이터 송수신도 가능했습니다.
2. 스펙
인텔의 13세대 코어 i7-1355U 프로세서와 IRIS Xe 내장 그래픽, 16GB의 LPDDR4 온보드 메모리가 탑재된 고성능 모델입니다.
FHD 해상도, 39.6cm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5인치 노트북으로 크고 시원한 화면에서 텍스트나 각종 영상을 또렷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3. 벤치 및 퍼포먼스 테스트
CPU 성능 확인을 위해 씨네벤치 R23으로 측정을 했습니다. 멀티 7,569 pts, 싱글 1,898pts가 측정되었습니다.
싱글은 인텔 11세대 코어 i7-1167G7 대비 약 360pts, 멀티는 데스크톱 용인 i7-7700K 보다 약 1,200pts나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저장 장치는 M.2 NVMe SSD PCIe Gen3 512GB가 내장되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테스트를 해보니 읽기는 약 2,212MB/s, 쓰기는 약 1,196MB/s가 측정되었습니다. SATA 방식 대비 읽기는 약 4배, 쓰기도 약 2배가량 빠르지만, 최신 디바이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속도는 조금 아쉽습니다.
성능 확인을 위해 최신 3D FPS 게임인 오버워치 2를 설치했습니다. 1,920 x 1,080 해상도, 전체 화면에 그래픽 옵션을 중간 단계인 높음으로 설정했습니다.
프레임은 50 후반에서 60 초반, 평균 58FPS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인텔 코어 i7-1355U CPU, IRIS Xe GPU, 16GB 메모리의 조합으로 높음 옵션에서도 랙이나 딜레이 없이 기분 좋게 오버워치 2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상적인 문서를 쾌적하게 작성하고 사진, 간단한 영상도 무난하게 편집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학과의 특성상 특별히 고성능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일러스트 등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노트북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한 스펙입니다.
4. 활용성
프리미어 프로에서 모이모이의 IT 이야기에 업로드할 4K 고화질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삼성 갤럭시북3 NT750XFT-A71A는 영상 작업을 위한 전용 장비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 간단한 편집 정도는 문제없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수십 장의 사진을 불러와 쾌적하게 편집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외장 SSD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가져와 보정을 하고 빠른 속도로 저장해 작업을 마쳤습니다.
15인치 노트북 이상이 되어야 숫자 키 패드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엑셀 자료 정리 등 숫자 사용이 많은 업무용 노트북으로는 최소 이 사이즈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자판을 외우기는 하지만 가끔씩 확인할 때가 있는데,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오타 없이 빠르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15.6인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분할하여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각각 띄워 놓고 데이터를 비교하면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거나 보고서, 과제 등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안티 글레어 패널로 장시간 작업을 해도 눈의 피로가 덜했으며, 상판이 최대 180도로 펼쳐지므로 업무용 노트북으로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하는데도 유용했습니다.
FHD 광시야각 패널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등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했습니다.
외부에서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나만의 공간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5. 편의성
업무용 또는 대학생에게 삼성 노트북 추천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어폰 등의 기기와 연동을 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간편 연결을 지원하므로 버즈 등 음향기기를 쉽고 빠르게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Galaxy Book Experience를 통한 통합 로그인이 가능하며, 멀티 컨트롤, 세컨드 스크린, Samsung Pass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퀵쉐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삼성 노트북 사이에 사진이나 영상 등 각종 파일을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업무용 또는 대학생 노트북 추천 모델인 삼성 갤럭시북3 15인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사후 관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으면서 가격과 성능, 활용성과 편의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빅스마일데이에서 큰 폭의 할인이 예정되어 있으니 새로 장만하거나 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다면 관심 가져볼 만합니다.